일본의 톱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58)가 X재팬 요시키(52)와 국민가수 오다 카즈마사(69)를 천재로 인정했다.
코무로 테츠야는 최근 방송한 BS아사히 ‘더 인터뷰:톱러너의 초상’에 출연, 자신이 인정하는 천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코무로 테츠야는 X재팬 출신 드러머 겸 피아니스트, 작곡가인 요시키와 일본 국민가수 오다 카즈마사를 천재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코무로 테츠야는 “요시키는 음악적 절제나 자기관리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모든 생활이 음악에 맞춰져 있다. 체력관리를 하거나 음악에 심취하는 등 일상 속 어떤 상황이라도 모두 음악을 위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 명의 천재 오다 카즈마사에 대해서는 “69세에 그 정도 음악활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존경할 만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저는 두 사람처럼 절대 자기관리를 못한다”며 부러워했다.
일본의 대표 프로듀서 코무로 테츠야는 아무로 나미에, 마츠다 세이코, 미야자와 리에, 글로브, 히토미, 하마사키 아유미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다. 일본에 진출했던 보아와도 같이 일한 경력이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