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 브리지텍이 케이뱅크의 흥행으로 지분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틀째 주가가 강세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3분 현재 브리지텍은 전일 대비 480원(5.65%) 오른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 넘게 오른데 이은 이틀 연속 급등세다.
케비뱅크가 출범 첫날 가입자 2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튿날 6만명에 육박하는 고객을 끌어모으는 등 연일 기록을 경신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2월 브리지텍은 케이뱅크은행 주식 160만주를 83억2000만원에 취득해 6.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양수목적에 대해 “비대면 채널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