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이 오는 2020년까지 이차전지 음극재를 2만5000톤까지 확대생산하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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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CEO 포럼에서 이 사장은 "글로벌 음극재 생산이 지난해 13만톤에서 2020년엔 37만톤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차전지 음극재 사업을 세종에서 하고 있다. 올해 8000톤 생산능력을 달성하고 2020년까지 2만5000톤을 하면 매출은 20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 사업분야가 제철소 조업과 연결돼있어 포스코 의존도가 높은데 타 경쟁사 및 국내 철강사 등으로 다변화하고 시장 확대를 지속하겠다.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신규사업인 코크스사업으로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