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을 앞둔 김소연과 이상우 <사진=김소연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결혼 보도가 전해진 후 28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인사글을 남겼다.
김소연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꼐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하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소연은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고요.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에 대해 "워낙 신중하고 조용한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 씨 동네더라고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아요"라고 적었다.
김소연은 이어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 더 나아지는 모습 보일게요"라고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