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미수습자 9명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김학선 기자] 2014년 4월 16일 진도 해상에 침몰하며 사망자 295명과 미수습자 9명 등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가 23일 사고 이후 1073일 만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세월호 인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미수습자 9명을 찾는 일이다. 이들이 언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부에 따르면 미수습자 9명의 수색은 세월호 선체가 목포 신항에 도착한 후 방역과 세척작업, 선체정리까지 마친 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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