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글로벌 사업과 투자 분야 두루 경험
[뉴스핌=성상우 기자] 게임개발업체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는 이승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승한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피츠버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전공했다. 1991년 현대그룹 종합기획실에서 시작, IMM금융그룹과 넥슨모바일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부터 액션스퀘어에서 근무했다. 27여년 동안 글로벌 사업과 투자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한 액션스퀘어 신임 대표 <사진=액션스퀘어> |
김재영 전 대표는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 및 신규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총괄이사(Chief Creative Officer)로 보직 변경, 게임 개발과 일정관리에 전념한다.
이승한 신임대표는 "경영과 게임개발의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르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진출과 블레이드2의 빠른 출시를 통해 올해를 수익성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오는 31일 제3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