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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최다 출연 봉구vs.2연승 도전 린 맞대결…슬리피·육중완·이창섭·러블리즈 케이·박혜경 출연

기사입력 : 2017년03월03일 21:30

최종수정 : 2017년03월03일 21:30

'듀엣가요제' 봉구·린·슬리피·육중완·이창섭·러블리즈 케이·박혜경 출연

'듀엣가요제' 최다 출연 봉구vs.2연승 도전 린 맞대결…슬리피·육중완·이창섭·러블리즈 케이·박혜경 출연

[뉴스핌=양진영 기자] '듀엣가요제'에서 린과 길구봉구 봉구가 맞대결을 한다.

3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봉구X권세은 팀은 이날 11번째 출연해 이전에 한동근X최효인 팀이 세운 ‘10회’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다 출연 기록을 경신했다.

새로운 경연으로 또다시 우승 도전에 나선 봉구 팀은 특유의 칼 같은 완벽 호흡으로 듀엣의 정석을 선보였다. 봉구 팀의 무대를 본 육중완은 듀엣가요제에서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다며 이들의 강렬한 에너지에 감탄했다.

지난 경연의 최종 우승 팀 린X김인혜 팀은 2연승에 도전하기 위해 특유의 감성이 극대화된 듀엣으로 명품 무대를 꾸몄다. MC와 패널들은 갈수록 섬세해지는 두 사람의 호흡과 감정 표현에 놀라움을 표하며 한동안 여운에 빠져있었다는 후문이다. 린은 ‘데뷔 17년 만에 스케줄 신나서 잠 못 잔 건 처음이다’라며 듀엣가요제와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연승에 도전하는 ‘강력 우승후보’ 린과 최다 출연 기록한 ‘듀엣가요제의 터줏대감’ 봉구는 각자 어떤 무대로 새로운 경연을 준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경연에서는 린, 봉구와 함께 ‘예능 대세남’ 슬리피와 장미여관 육중완, ‘아이돌 음색 남녀’ 비투비 이창섭, 러블리즈 케이, 그리고 4년 만에 돌아온 ‘원조 음색 여왕’ 박혜경이 출격해 각양각색의 매력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우승을 노리는 린과 봉구의 무대는 3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린, 길구봉구 봉구, 슬리피, 장미여관 육중완, 비투비 이창섭, 러블리즈 케이, 박혜경이 뜨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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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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