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채연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8’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최원진 기자] 정채연, 서지혜, 차정원, 이주연, 구재이가 '팔로우미' 새로운 시즌에서 뷰티 팁, 라이프스타일, 민낯까지 리얼하게 공개한다.
2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패션N '팔로우 미 시즌8'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배우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가수 정채연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정채연은 무결점 피부에 대해 "타고난 건 아니다. 얼굴에 최대한 간단히 바를 것만 바르는 편"이라며 "오히려 피부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한다. 평소에 과일을 많이 먹는 게 도움이 되는 듯하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민낯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 민낯이 제일 걱정되는 멤버로 꼽혔다"며 "아무래도 MC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아 그런지 얼굴에 드러나더라. 제일 어린 정채연이 몰표로 가장 예쁜 민낯으로 뽑혔다. 셀프카메라로 찍은 정채연을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고 털어놨다.
최근 배우로 전향한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취라이프를 생생히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이주연은 "그동안 숙소생활, 부모와 함께 살다 자취 한지 몇 개월 됐다. 평소 '나 혼자 산다'를 즐겨보는데 인테리어에 눈길이 가더라"며 "독립해서 집을 꾸미는 걸 희망했었다. SNS도 참고하며 집을 꾸민다"고 취미를 공개했다.
방송인 서지혜, 구재이, 이주연, 차정원, 정채연이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패션앤 ‘팔로우 미 시즌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시즌8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팔로우 헐(Follow Her)'에서는 글로벌 걸들의 뷰티 팁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다. 구재이는 "평소 영국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그곳에 살고 있는 잇걸 국가비에 관심이 가더라. 또 먹는 것도 좋아해서 요리연구가 국가비의 생활이 궁금하다"며 새로운 코너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김현아PD는 '팔로우미8'이 다른 뷰티 프로그램과 확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뷰티 프로그램들은 보통 스튜디오에서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을 듣는 형식이다. 하지만 '팔로우미'는 출연자들에 집중했다"며 "예쁜 여자들의 뷰티, 다이어트, 일상 생활을 공개해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로우미8'은 뷰티 팁은 물론 여행, 다이어트, 레저, 핫한 트렌드 등을 소개하는 뷰티 프로그램이다. 2일 밤 9시에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