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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토종 스마트페이 '비페이' 출격

기사입력 : 2017년02월27일 11:34

최종수정 : 2017년02월27일 11:34

카드 한장으로 30가지 결제 서비스 사용

[뉴스핌=황세준 기자] 국내 스타트업 브릴리언츠가 개발한 스마트페이 '비페이(Bpay)'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MWC 2017'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브릴리언츠는 하나의 카드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사원증, OTP(One Time Password) 등 최대 30장의 카드를 담아 사용할 수 있는 ‘비페이'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비페이는 일반 신용카드와 똑같이 생긴 전자장치다. 결제는 일반 카드처럼 마그네틱을 긁어서 한다.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가 스마트폰 상에서 마그네틱을 가상으로 구현하는 데 비해 비페이는 실물 카드를 직접 긁는다는 점이 다르다.

Bpay 사용 모습 <사진=브릴리언츠>

또 근거리주파수통신(NFC) 칩도 탑재해 접촉만으로 결제 가능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도 은행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비페이매니저’ 앱에 신용카드나 멤버십카드 등 원하는 카드를 등록하면 비페이 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마그네틱, IC, 충전,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에 따라 다양한 조합의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비페이'는 아울러 분실 위험에 대비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사용을 못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스마트카드인 만큼 충전식 자체 배터리가 포함돼 있는데 1달에 한번 정도만 충전하면 된다. 배터리 거치대를 보조배터리처럼 들고 다니면서 총 10회 비페이를 완전 충전할 수 있다.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미국시장 진출을 필두로 MWC 행사에서 수년간 개발과 검증을 거친 완성도 높은 스마트멀티카드를 선보여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릴리언츠는 카드 관리 및 추천 애플리케이션인 ‘추천카드’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 관련 서비스 전문 기업인 맥스카드시스템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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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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