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오늘(22일)은 전국이 흐리고 지역에 따라 오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중부내륙지방과, 경북내륙,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많이 내리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은 지형적인 효과로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질 수 있으니 축대붕괴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이 5~20mm, 충청이남(영남지방 23일까지) 20~40mm, 제주도·남해안 40~80mm(많은 곳 제주산간 100mm 이상)이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서부·충청남도·전라북도·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1~5cm,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북도·경북내륙·울릉도·독도 3~8cm(많은 곳 내륙산간 15cm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이다.
<사진=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