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100분토론 홈페이지> |
'100분 토론' 최대 화두 재벌개혁, 정경 유착 끊을 묘수일까 경제 악화시킬 악수일까
[뉴스핌=양진영 기자] '100분 토론' 755회에서 ‘재벌 개혁’에 대해 김남근 변호사, 김정호 연세대 특임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열띤 토론을 벌인다.
21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최대 화두로 떠오른 ‘재벌 개혁’을 어떻게 볼 것인지, 그 방향과 파장을 진단해 본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재벌 개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로 ‘재벌 개혁’이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이 ‘재벌 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선주자들은 ‘기업 소유·지배구조 개선 문제’ ‘사면복권 금지’ ‘재벌 3대 세습 금지’ 등 다양한 공약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2월 국회에서 처리가 논의되고 있는 ‘상법 개정안’까지 여러 방법론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재벌 개혁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반기업 정서에 기댄 ‘포퓰리즘’이라는 비판과 함께 재벌에 대한 무차별 규제가 ‘경제 위축’이란 역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과연 ‘재벌 개혁’은 정경 유착을 끊을 묘수(妙手)인가? 경제를 악화시킬 악수(惡手)인가? '100분 토론'에는 김남근 변호사, 김정호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출연한다. 21일 밤 12시 15분 MBC에서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