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이하나와 장혁이 아동을 구출했다. <사진=OCN '보이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보이스’ 장혁이 이하나의 도움으로 아동 구출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OCN ‘보이스’ 3회에서는 이하나(강권주 역)가 골든타임 내 아동을 구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진혁(장혁)은 아람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권주는 아파트 경비원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 챘다.
진혁은 권주의 말을 듣고 다시 아파트로 향했고, 경비원이 준 음료를 마시고 같이 지하실로 향했다.
진혁은 위기에 순간에 경비가 준 음료를 마시고 쓰러졌고, 경비원은 “그니까 모르는 사람이 준 걸 왜 마셔? 거기에 미다졸람을 넣었거든. 이제 아시는 군. 그깟 애새끼를 죽인 게 뭐 그리 대수라고! 이거 하나면 돼지새끼 한 마리는 그냥 나가떨어지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새끼가 제일 피곤했어. 그 새끼는 말이야, 지가 백마탄 기사처럼 끝까지 버텼거든. 너도 이제 애새끼들 곁으로 가 줘야겠어!”라고 말했다.
이때 진혁은 “잠깐만, 자백했어! 뭐 그렇게 놀라? 장단 좀 맞춰줬어. 재미있었어? 나 오디즙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해”라고 말했다. 앞서 진혁은 쓰레기통에 있던 미다졸람 병을 발견 한 것.
무전기로 상황을 듣고 있던 권주는 진혁에게 “아람이 소리를 들은 것 같아요. 무전기 소리 최대로 높여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권주는 모든 신경을 집중해 무전기 너머로 들리는 아람이의 소리에 집중했다.
그 결과, 권주는 아람이가 손으로 창살을 치는 소리를 들었고 진혁이는 아람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아람이는 “누나가 그랬잖아요.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누나라면 들을 수 있다고. 졸려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권주는 결국 눈물을 쏟았다. 이로써 권주는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료했다.
진혁은 권주에게 “야, 강권주! 너, 언제부터 그런 이상한 소리 듣기 시작한 거야? 그 이상한 소리 듣는 거, 나 말고 또 누가 알아?”라고 물었다.
한편 ‘보이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