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메이웨더 “UFC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전료 내몫은 1억달러” vs 맥그리거 “1500만달러 어림없다“

기사입력 : 2017년01월14일 06:21

최종수정 : 2017년01월14일 06:21

메이웨더(사진 오른쪽) “UFC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전료 내몫은 1억달러” vs 맥그리거 “1500만달러 어림없다“ . <사진= 코너 맥그리거 sns>

메이웨더 “UFC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전료 내몫은 1억달러” vs 맥그리거 “1500만달러 어림없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복싱 전설’ 메이웨더가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결이 성사되지 않고 있는 것은 대전료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SPN의 퍼스트 테이크 스포츠프로그램에 출연한 메이웨더(39)는 “우리는 맥그리거(29)에게 복싱 경기를 제안했다. 내 대전료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1억달러(약 1176억원)다. 복싱에서는 당연히 내가 갑이기 때문에 코너 맥그리거에게 1500만달러(약 176억원)를 줄 수 있다. 코너 맥그리거가 UFC에서 얼마를 받는 지는 잘 모르지만 200만달러는 안될 것이 아니냐. 그것밖에 못받으면서 나와 싸우는 복싱 대전료를 2000만달러나 3000만달러를 달라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경기가 실제로 열리려면 대전료 문제가 해결되야 할 것이다. 페이퍼뷰에 대한 배분 사항은 협의 할수 있다”고 주장했다. 맥그리거는 지난해 8월 UFC 202에서 네이트 디아즈를 상대로 UFC 사상 최고액 대전료 300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코너 맥그리거는 이전에 1억달러를 준다면 메이웨더와 겨루겠다고 주장한 바 있다. 메이웨더는 2015년 9월 안드레 베르토전을 마지막으로 49전 전승의 기록으로 복싱에서 은퇴했다. 메이웨더의 통산 전적 49전 49승(26KO) 대기록은 영화 ‘록키’의 주인공인 ‘전설’ 로키 마르시아노가 세운 역대 최다 경기 무패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그동안 맥그리거는 메이웨더를 끝없이 자극하며 이종격투기 등 UFC 무대에서 겨뤄보자고 했으나 다나 화이트 UFC회장은 이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잠시 잠잠해지는 듯 했던 이 논쟁이 수면위로 올라온 것은 복싱라이선스 획득부터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결국 미국 캘리포나아주 체육위원회에서 복싱 라이선스를 획득했고 이로인해 UFC가 아닌 복싱에서의 대결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이 라이선스에 따라 맥그리거는 미국에서 복싱 경기에서 선수로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코너 맥그리거가 UFC와 계약 상태이라 어떤식으로든 UFC로부터의 허가가 필요하기에 성사되기에는 많은 난관이 있기도 하다.

맥그리거는 자신의 SNS에 메이워더와의 대결이 성사되면 “얼굴을 부셔 버릴 것이다”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