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형은 10주기를 맞아 2006년 싱글 '운명'으로 데뷔한 미녀삼총사가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Mnet> |
[뉴스핌=정상호 기자] 故 김형은 10주기를 맞아 심진화, 장경희와 함께 했던 고인의 미녀삼총사 활동에 관심이 쏠렸다.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故 김형은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미녀삼총사' 코너로 사랑을 받았다.
당시 '미녀삼총사' 코너는 김형은과 심진화, 장경희와 짝을 이뤄 주목을 받았다. 코너 이름이 곧 팀 이름처럼 돼 더욱 사랑을 받았다.
내친김에 김형은, 심진화, 장경희는 미녀삼총사라는 팀으로 2006년 싱글앨범 '운명'을 발표하고 가수로 변신했다. 이들은 '운명'으로 각종 가요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끼를 보여줬다.
미녀삼총사는 2006년 12월 일정 차 이동하던 김형은이 승합차 사고로 이듬해 1월 세상을 떠나면서 슬픔을 겪었다.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해 방송활동 중이며, 장경희는 쇼핑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심진화는 故 김형은 10주기를 맞아 먼저 떠난 동료를 그리는 글을 게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