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이고 실용적인 면 강조
[뉴스핌=전민준 기자] 인피니티(대표 롤랜드 크루거)는 '2017 북미 오토쇼(2017 NAIAS‧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신형 중형 SUV인 QX50의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QX50 콘셉트는 '강렬한 우아함'을 기반으로 인피니티의 예술적 영향력을 담아냈다.
또, 캐빈-포워드(실내 공간을 확장한 디자인) 실루엣은 긴장감 넘치는 근육질 라인과 유려한 표면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실용적인 SUV의 면모를 드러낸다. 운전자 중심이면서도 탑승객 지향적인 실내의 유기적 형태는 외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다.
인피니티는 QX50 콘셉트를 통해 자율주행 지원 기술도 선보였다. 운전자에게 차량에 대한 제어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다. 이와 함께, 인피니티의 최신 VC-터보 엔진의 잠재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해 운전자에게 힘과 효율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롤랜드 크루거 인피니티 글로벌 대표가 9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중형 프리미엄 SUV ‘QX50’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인피니티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