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본엔젤스, 카이스트창투와 버틀러에 5억원 공동투자

기사입력 : 2017년01월10일 09:52

최종수정 : 2017년01월10일 09:52

버틀러의 '모시러', 호텔 및 렌터카 업체와의 발빠른 사업 연계 인정

[뉴스핌=이수경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대표 강석흔·송인애, 이하 본엔젤스)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버틀러에 5억원을 공동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액은 각각 4억원과 1억원이다.

                                                    <사진=버틀러>

버틀러가 운영하는 '모시러'는 의전을 대행하는 시간제 수행 기사 서비스다. 기업 임원이나 해외 바이어 등을 위한 의전∙에스코트, 일일 골프장이나 공항 픽업 등 전문 드라이버의 도움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시간 단위 예약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버틀러는 특급호텔과 연계해 리무진 기사나 공항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며 렌터카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전태연 본앤젤스 파트너는 "버틀러는 공급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기가 쉽지 않은 대리기사 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가격 구조와 서비스 품질을 혁신한 팀"이라며 "기업과고객간거래(B2C),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실행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근우 버틀러 대표는 "수요가 분명한 시간제 수행 기사라는 니치 시장을 선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프리미엄 편의 대행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화와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시러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osil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