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안민석 의원이 정봉주를 디스했다. <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외부자들’ 안민석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는 남희석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정봉주는 안민석 의원에게 “원내에는 안민석이 정봉주가 계보고 원외에는 정청래라고 하니까 여기 출연하신 ‘외부자들’이 막 비웃는다. 그러면서 ‘안 의원님은 초선이에요?’ 라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에 안민석 의원은 “그 분들이 우병우 같은 사람들이다. 다 알면서 모른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하던 MC 남희석은 “안민석 의원이 정봉주 도사님이랑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민석 의원은 “그건 오산 시민을 모독하는 말이다. 봉 도사(정봉주)님은 겨우 초선밖에 못 하셨다. 저는 수도권 내리 4선이다. 저와 봉 도사를 비교하는 것은 해방 전의 이야기다”라며 정봉주를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