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안민석 페이스북> |
안민석 의원, 노승일·권영대 원장과 함께 "거악과 맞서 싸우는 세사람 뭉쳤습니다"
[뉴스핌=정상호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안민석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악과 맞서 싸우는 세사람이 뭉쳤습니다. 안민석, 노승일, 권영대 원장. 우리 모두 오산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대한성형외과의사회 이사)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안민석 의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국정농단’의 핵심인 최순실의 사업에 깊이 개입해온 최측근. 그는 앞서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거침없는 폭로로 이번 사건의 ‘키맨’으로 부상했다.
특히 노승일 전 부장은 제5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근혜라는 거대한 산과, 그 다음에 박근혜 옆에 있는 거머리 최순실과, 그리고 삼성과 싸워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권영대 전문의는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와 ‘미용시술’ 의혹 및 최순실 씨 일가의 ‘의료 농단’ 규명과 관련,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견해를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