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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수사대 자로 '세월x' 업로드, 26일 새벽 끝날듯…"세월호 침몰 원인은 잠수함"

기사입력 : 2016년12월26일 00:03

최종수정 : 2016년12월26일 00:03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페이스북에 올린 세월호 다큐 '세월x' 공지 <사진=네티즌수사대 자로 페이스북>

[뉴스핌=정상호 기자] 세월호 침몰 원인으로 잠수함을 지목한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다큐 '세월x(세월엑스) 업로드가 지연됐다.

당초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4시16분 '세월x' 업로드를 약속한 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업로드가 지연된다"는 글을 두 차례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이날 자로는 오후 11시30분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잘 봤다. 이제 제 차례"라며 "방송에 나오지 않은 수많은 진실의 흔적을 보여드리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세월x' 업로드 전인 이날 오후 10시20분 방송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단독인터뷰를 가졌다. 자로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자로는 외부 충격을 준 물체가 잠수함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네티즌수사대 자로의 '세월x' 업로드를 기다린 네티즌들은 그의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에 외압은 없는지, 신변은 안전한지 문의글을 수없이 올렸다. 26일 오전 0시 현재, 네티즌들은 여전히 '세월x' 업로드 완료를 기다리며 응원 글을 게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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