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기술 강화 예정..반려동물 관련 용품 추천 고도화한다
[뉴스핌=이수경 기자] 초기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는 반려동물 큐레이션 커머스 '펫박스'에 시드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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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펫박스> |
펫박스는 개인화 추천 기술을 활용, 맞춤형 반려동물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다. 반려동물의 정보를 등록하면 사료, 간식, 장난감은 물론,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상담과 건강 상태에 맞는 생애주기 별 맞춤형 상품 추천을 추천해준다.
현재 펫박스는 강아지, 고양이 해외 유명 유기농 브랜드 제품 50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공급업체와의 직거래를 원칙으로 하여 중간 비용을 줄인 유통구조 덕분에 대형마트, 오픈마켓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아울러 펫박스는 당일 배송출고와 유통기한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상품 유통기한이 3개월 미만인 상품을 판매하면 신규 상품과 포인트로 보상하는 등 반려동물 먹거리 관리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
인상혁 매쉬업엔젤스 상무는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급성장 할 산업"이라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 시장에서 펫박스의 지속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현석 펫박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펫박스의 개인화 추천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소비자들과 반려동물의 DB 수집,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 및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