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김학도가 재테크 달인, 아내 한해원을 자랑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자기야-백년손님’ 결혼 9년 차 김학도가 12살 연하의 프로 바둑기사 아내 한해원을 언급했다.
김학도는 지난 23일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 아내가 생일 선물로 아파트 한 채를 사줬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학도는 “아내가 미녀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이다. 게다가 12살 연하인데 심지어 생일 선물로 아파트를 한 채 사줬다고 하더라. 사실이냐”는 MC 김원희의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김학도는 “이게 생일 선물이라면서 봉투를 던져줬다. 근데 그게 아파트 명의였다. (아내 한해원이) 대학 시절부터 주식, 경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 주식 수익률도 400%가 넘는다”고 털어놨다.
김학도는 또 “(한해원) 소유 아파트가 아내 명의로 10채, 제 명의로 1채, 처갓 명의로 2채, 총 13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자두도 출연, 목사 남편을 둔 고충(?)을 털어놨다.
결혼 4년 차 자두는 “옷이 화려하다. 보통 한국 목사 사모님은 단아하고 차분한 느낌, 모노톤의 옷을 입는다”는 말에 “저도 주일에는 무채색 입는다. 머리에 스프레이도 뿌린다. 오늘 모처럼 나들이 나와서 한껏 꾸며봤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