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낙락'에 출연하는 김소혜 <사진=SBS NOW 인스타그램> |
[뉴스핌=이현경 기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게임 프로그램일 것"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선언한 SBS 새 게임 예능프로그램 '게임쇼-유희낙락'의 정체가 20일 오전 1시 방송한다.
'유희낙락'은 김희철을 필두로 모인 스타군단이 게임문화 조성으로 스트레스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유희낙락'에는 게임 세상 뉴스를 전할 '뉴스 겜토피아'코너가 마련됐다. 이 코너에서는 아나운서 배성재, 장예원이 앵커를 맡고, I.O.I 김소혜와 '쌍진호' 홍진호와 이진호가 현장 기자로 활약한다.
'유희낙락'의 현장기자 I.O.I 김소혜는 처음으로 만난 게임 속 캐릭터는 '오버워치'의 히어로 '한조'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버워치'는 현재 1500만명이 넘는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는 1인칭 온라인 슈팅게임으로 총 23명의 히어로 중 자신이 원하는 히어로를 선택할 수 있으며 6명의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대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유희낙락'에 출연하는 배성재와 장예원 <사진=SBS> |
23명의 히어로 중 '한조'는 유저들에게 최강의 민폐 히어로로 꼽히고 있다. 만약 같은 팀 사람이 한조를 고를 경우 그 팀이 패할 확률이 높다는 악명이 퍼지면서 욕설을 퍼붓는 네티즌에 앞으로 어떤 대응을 취할지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에 김소혜는 직접 한조를 만나 왜 본인이 유저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지, 자신에게 욕설을 퍼붓는 네티즌에게 앞으로 어떤 대응을 취할 것인지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또 이진호 기자는 게임세상까지 번진 비선실세에 대해 취재했고 홍진호 기자는 게임으로 확인하는 아재감별 테스트에 대한 기획취재를 준비했다.
한편 '유희낙락'의 얼굴 김희철은 연예계 최고의 게임왕으로 불리는 김희철이 자신의 유일한 라이벌로 배우 이민호를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희낙락'의 '개발자들' 코너에서 김희철은 자신의 게임사랑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이어 "가장 게임을 잘 하는 사람을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연예계 레전드 게임왕은 두 사람이 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배우 이민호다"라고 밝혀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300만명의 네티즌을 고소하며 맹추위 속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오버워치' 히어로 '한조'의 향후 행보와 김희철의 게임 사랑 이야기는 20일 오전 1시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