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게시한 '박사모 맞불집회'에 대한 글 <사진=정청래 트위터> |
[뉴스핌=최원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사모 맞불집회에 일침을 가했다.
정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미꽃이 불쌍하다"며 "꽃으로라도 때리지말라고 했거늘 꽃으로 정의를 때리고 가버린 사람들. 꽃만 억울하고 불쌍하다"란 글을 게시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맞선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 등 보수단체들의 촛불집회가 1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맞불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박사모 등 보수단체 참석자들은 손에 태극기와 장미꽃을 들거나 '탄핵무효' 피켓을 들고 '억지 탄행'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높혔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