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나경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낙선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나경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낙선에 대해 언급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우택의 승리가 아닌 나경원의 패배"라며 "새누리당이 아직도 최순실당이란 것을 보여준 선거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박계로선 오히려 잘됐다고 판단할거임. 탈당파를 규합해야하는 김무성으로서는 미묘한 심정일 듯"이라며 "결과적으로 새누리는 분당열차 티켓을 만지작거리며 저울질하기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경원 후보는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55표를 받으며 62표를 받은 정우택 후보에게 패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