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 '런닝맨' 하차 <사진=SBS> |
'런닝맨' 송지효·김종국 하차 "개별 활동 집중"…시즌 종료, 강호동 합류 논의 중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송지효와 가수 김종국이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14일 송지효의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핌에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게 맞다. 오는 19일 마지막 촬영이다. 몇 회분의 방영분을 촬영하는지는 아는 바가 없다"라고 송지효 김종국 하차를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이유에 대해 "'런닝맨'에 개편 시기를 맞았다. 송지효 역시 본업인 배우 활동에 좀 더 초점을 맞춰가야하는 상황에서 제작진과 조정을 했고 그 합의점이 하차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드라마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또 뷰티쇼 MC도 맡았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종국의 소속사 마루기획 측은 "12일에 하차 통보를 받았다. 19일에 마지막 촬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개인 앨범, 터보 앨범을 준비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 김종국 하차와 함께 강호동과 박명수의 출연설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SBS '런닝맨' 측은 이날 뉴스핌에 "강호동은 현재 출연 논의중인게 맞다. 하지만 박명수는 '런닝맨'에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런닝맨' 측은 개편 시기와 포맷변경, 출연자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다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