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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감 "긴장돼서 귀까지 빨개져…위로되길"

기사입력 : 2016년12월07일 16:27

최종수정 : 2016년12월07일 16:27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과거 수현을 연기한 배우 변요한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감 “긴장돼서 귀까지 빨개져”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변요한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전했다.

변요한은 7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마쳤다. 긴장돼서 정말 너무 긴장돼서 귀가 너무 빨개졌다. 근데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좋더라. 같이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변요한은 “개인사를 노래로 소개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사실 남 이야기를 듣는 게 친하지 않으면 어려운 거다. 그런 자리 아니면 언제 해볼 수 있겠느냐. 비록 영화 홍보를 위해 나가긴 했지만, 저도 위로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또 “제가 위로를 받은 것처럼 시청자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덕분에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변요한은 오는 14일 신작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수현(김윤석)이 30년 전의 자신(변요한)과 만나 평생을 후회하던 한 사건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담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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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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