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2만 촛불 민심을 믿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누리당을 해체하자”고 말했다. <사진=뉴스핌DB> |
정청래 "232만 촛불 믿고…박근혜 대통령 탄핵·새누리당 해체"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누리당을 해체하자”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232만 촛불, 국민을 믿고 탄핵하라’라는 제목의 한겨례신문 1면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친일잔재 유신망령 청산하고 박근혜 부역자들을 척결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면서 “지역감정, 정경유착으로 민주주의를 왜곡시켰던 사회적 적폐를 청소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겨레신문 1면 제목 ‘232만 촛불, 국민을 믿고 탄핵하라’를 인용, “국민을 믿고 탄핵하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2만 촛불 민심을 믿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고 새누리당을 해체하자”고 말했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
한편, 지난 3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제6차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은 232만 명(주최 측 추산)이었다. 이날 모인 232만 촛불 민심들은 지난 5차 촛불집회 때까지와는 달리 대통령 퇴진이 아닌 ‘즉각 퇴진’을, 하야가 아닌 ‘체포’를 외쳤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