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만 7회 수상 기록
[뉴스핌=백현지 기자] 자이글이 올해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008년 창업 이후 이 대전에서만 7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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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이글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양방향 가열조리기기와 한글 브랜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금상과 특허청장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양방향 가열조리기 자이글은 세계 최초로 상부 가열 및 하부복사열로 조리하는 웰빙 그릴로 사용과 세척이 간편하다. 적외선을 활용해 조리시 일산화탄소 등 몸에 해로운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밀폐된 실내에서도 쾌적하게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홈쇼핑TV에서만 149회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자이글은 웰빙 그릴 관련 국내외에서 총 680여 건의 산업재산권 등록 및 출원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우수상표전 특허청장상인 은상은 ‘지글지글’ 잘 익은’ 등 우리말에서 본뜬 사명이자 웰빙 그릴 브랜드로도 활용하고 있는 자이글 한글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자이글은 2008년 창업과 동시에 올해까지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만 7번째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자이글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다변화해 생활가전은 물론 헬스케어 분야까지 웰빙 아이디어기업으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개최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우수 발명품의 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전시회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