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 및 벤처·창업기업 우수 제품 전시회
[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12월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벤처창업대전이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와 창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12월1일부터 4일간 '2016 벤처창업대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벤처창업대전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열린다. 국내 최대 벤처·창업 행사다. 올해 '내일의 변화, 오늘에 담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박람회'도 같은 날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 발전에 공로한 벤처·창업인을 위한 정부 포상도 준비돼 있다. 주물공정 산업 노하우를 토대로 터빈 엔진을 개발한 윤상원 캐스텍 코리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건강기능식품 회사인 뉴트리바이오텍의 권진혁 대표은 동탄산업훈장을 받는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는 철탄산업훈장을, 이창민 엔씨캠 대표와 김종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다.
4일간 열리는 창업대전은 특별 전시관과 일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특별 전시관에선 정부 창업 지원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전시관에서 벤처·창업기업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담관도 마련해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애로도 상담해준다.
부대행사도 열린다. 따로 설치한 특설무대에서 내달 1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이 특강 강연자로 나선다. 벤처·창업기업 대표 토크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6 벤처창업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