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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경영진 자사주 1만주 매입..책임 경영 강화

기사입력 : 2016년11월28일 13:57

최종수정 : 2016년11월28일 13:57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 2017년 연봉 반납 선언

[뉴스핌=이수경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이지훈 공동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총 1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지훈 공동대표는 5000주, 김종흔 공동대표가 3000주, 정문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또한 이지훈, 김종흔 공동대표는 강력한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2017년 연봉을 전액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최고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특히 대표이사들의 2017년 연봉 전액 반납은 장기적인 회사 비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바탕으로 강력한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실적 개선 및 미래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7일 글로벌 출시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출시 후 한 달 동안 450만 다운로드와 일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보다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해 신규 콘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번 주 쿠키별 퀘스트와 9종의 신규 쿠키 및 펫이 추가되는 첫 번째 업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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