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날씨에 유통업체 겨울의류 판매 기대감↑
[뉴스핌=송영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점 행사장 및 층 행사장 등에서 방한의류 및 용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쇼킹 프라이스 존(SHOCKING PRICE ZONE)’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
업계에 따르면 11월은 고객들이 겨울의류를 본격적으로 구매하는 시기로, 겨울의류 판매량은 기온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 지난 23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영하권으로 접어들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오는 주말을 시작으로 겨울의류 판매가 최고조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기존보다 아우터 물량을 100억원 추가로 보강해 방한의류를 찾는 고객 잡기에 나섰다.
특히 각 층별로 ‘쇼킹 프라이스 존(SHOCKING PRICE ZONE)’을 곳곳에 마련해 고객들이 방한의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각 점포별 행사장에서도 아우터 등 방한용품들을 선보인다.
오는 25~27일, 본점에서는 9층 행사장에서 ‘모피 아우터 대전’ 및 ‘방한슈즈 대전’을 선보이고 최대 70% 할인한다. 같은 기간 잠실점도 8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핫 스타일 대전’, ‘영패션 코트 대전’을 진행,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의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주부터 기온이 급감하는 만큼 방한의류 상품들을 대대적으로 기획했다”며 “세일 종료시점까지 방한의류 관련 상품 뿐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해 매출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영지 기자 (youngjee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