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한 '가요광장'에 출연한 동호 <사진=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유키스 출신 가수 겸 DJ 동호가 초보 아빠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가수 동호가 출연했다.

이날 동호는 초보 엄마의 육아 고민 사연을 듣고 "초보 엄마의 고민 이해가 간다. 아내가 어리다보니 주변에 출산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다. 친구들도 없고, 언니들도 출산한 사람들이 없다"며 "조언을 해줄만한 사람이 가까이에 없다보니 힘든 부분이 없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내가 더욱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가끔 아이와 놀아주면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을 때가 많다. 아이와 놀아주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덧붙였다.

선배 육아맘 박지윤은 "아내와 동호는 점심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나?"라고 물었고 동호는 "점심 잘 먹고 있다. 다행히 아들이 밥 잘 먹고 낮잠도 잘 자서 우리 부부 밥 먹는데엔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동호는 "딸을 낳고 싶다. 혹시 딸을 낳는 비결이 따로 있는지 청취자들의 도움을 받고 싶다. 또 형제 터울은 어느정도가 좋은지 궁금하다"고 질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가요광장'은 매일 정오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