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산업리서치, 다음달 2일 '결산 세미나' 개최
[뉴스핌=황세준 기자]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 업계 이슈를 정리하고 내년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유비산업리서치는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6 OLED 결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애플의 OLED 채택, 중국 세트업체의 공격적인 투자 등으로 최근 OLED가 미래 디스플레이로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중국 BOE와 Tianma, GVO 등의 투자로 2017년 설비 입고가 시작되고 내년에는 CSOT와 GVO 등의 투자로 본격적인 플렉서블 OLED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 업체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또 플렉서블 OLED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플래그쉽 모델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데 이어 내년부터는 풀 스크린이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보여 국내외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국 OLED 업체들의 투자 동향을 파악해하고 이에 대한 향후 시장 발전 동향을 예측한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올해 OLED 응용처별 이슈 분석과 내년 시장 전망을 발표한다.
장정훈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은 OLED 공급이 수요에게 던지는 이슈와 OLED 밸류체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다.
이우근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