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서울특별시는 서울50플러스재단이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중심이 돼 설립한 조직 118곳의 활동 정보를 소개하는 '지금, 서울의 50+커뮤니티'를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소개집은 '50+ 세대'가 주축이 돼 설립한 동아리, 소모임 및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조직체들의 활동을 알리고 새롭게 조직을 결성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소개집은 118곳의 커뮤니티를 생애 8대 영역(▲일과 직업 ▲금융과 재무 ▲가족 ▲사회적 관계 ▲여가와 문화 ▲사회참여 ▲건강)으로 나눠 소개한다. 또 서울시가 운영 중인 50+관련 기관 안내와 비영리법인 등 단체 등록 및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비롯해 서울시와 정부 기관의 조직체 지원 사업 정보도 담고 있다.
이경희 서울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지금의 50+세대에게는 동년배와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인생 2막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 며 “이번 소개집 발간이 앞으로 50+세대가 더욱 다양한 조직체를 만들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금, 서울의 50+커뮤니티는 서울 시민청과 각 지역 50+센터 등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자책은 서울50플러스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래픽=서울특별시>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