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과 트럼프에 기대된다 의견 40% 불과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8일(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권자의 62%는 9월 전 이미 자신들이 투표할 후보를 정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CNN 출구조사에서 54%의 유권자들은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했지만 이번 대선 후보들에 대해 기대된다는 답변은 40% 정도에 불과했다.
유권자들의 38%는 또 대선 후보에게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이 미국에 필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여부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유권자 1만54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며 오차범위는 ±2%포인트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