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기업 자금공급 비중 42%로 확대
[뉴스핌=김지유 기자] KDB산업은행은(회장 이동걸)은 내년도 중견기업 육성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한다.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 집행부행장은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 중추,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방안 세미나(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실, 금융위원회의 주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부행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유망 중견기업 200개를 선정, 2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중견기업육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을 각각 ▲내수형 ▲수출형 ▲성장중견 등으로 분류한후 ▲대출 ▲투자 ▲비금융지원 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개발 ▲투자촉진 ▲사업재편 ▲파생·외국환 ▲경영선진화 등이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2017년 중견기업 자금공급 비중을 올해 38%에서 42%로 확대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