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앱 다운로드 합계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9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불과 1년 만으로, 택배사 앱 중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의 택배앱은 택배접수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번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푸시 메시지’기능으로 방문할 택배기사의 사진과 택배상품의 현재 위치를 제공해 여성고객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전화가 오면 CJ대한통운 기사임을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 보이스피싱 불안을 없앴다.
차동호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택배앱으로 문의하면 택배예약부터 궁금증 해결까지 인공지능(AI)으로 답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에 선보일 것”이며 "챗봇의 자동응답시스템 구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반응하며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택배앱 다운로드 합계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어플리케이션 마켓에서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CJ대한통운>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