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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스 오아후, 다채로운 연말연시 축제 마련…‘기쁨의 땅’ 코올리나에서 즐기는 특별한 휴식

기사입력 : 2016년10월31일 12:46

최종수정 : 2016년10월31일 12:46

하와이를 대표하는 럭셔리 비치 리조트 '포시즌스 오아후' <사진=포시즌스 오아후 제공>

[뉴스핌=정상호 기자] 하와이 오아후에 위치한 '포시즌스 오아후'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오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다채로운 축제 행사를 마련한다. 하와이 현지의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뷔페, 하와이 전통 만찬 ‘루아우’ 쇼, 새해 전야제 기념 풀사이드 정찬 등을 선보이고, 산타 방문 및 카니발 나이트 등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이같이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이하, 포시즌스 오아후)가 선보이는 연말연시 행사는 주로 하와이 전통을 기리는 축제로 이루어진다.

하와이에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전통적으로 '마카히키(Makahiki)'라는 기간이 있는데, 이는 땅의 풍요로움을 기리고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는 의미에서 음력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4개월간 일을 멈추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를 말한다. 지난 5월 오픈 이래 첫 새해를 맞이하는 포시즌스 오아후는 이러한 하와이 전통 새해맞이 축제를 열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마음껏 먹고 휴식을 즐기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12월 5일, 리조트 로비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과 함께 화려한 파티가 펼쳐진다. 하와이 현지 유명 디자이너 '마나올라(Manalola)'와 함께 작업한 포시즌스 오아후의 첫 크리스마스 트리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시원한 색감과 하와이 전통 문양의 오나먼트가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일까지 저녁 시간에는 라 히키(La Hiki), 노에(Noe), 피쉬 하우스(Fish House) 등 모든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정찬 메뉴를 제공한다. 각 레스토랑에서는 식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는데, 라히키는 차이니즈 드래곤 댄싱을, 노에에서는 '알카포네의 밤'이라는 주제의 칵테일 행사를, 피쉬 하우스에서는 훌라와 폴리네시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12월 23일과 30일에는 리조트 앞 비치에서 하와이 전통 공연을 관람하며 저녁 만찬을 즐기는 '루아우(Luau)' 쇼가 마련되며, 12월 25일에는 야외 수영장인 세레니티 풀에서 “크리스마스의 세계(Worlds of Christma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뷔페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전야제인 12월 31일에는 마틴 총주방장을 포함한 각 레스토랑 대표 셰프가 총동원하여 2인 기준 코스 정찬과 샴페인을 야외 수영장 옆 풀 사이드 공간에서 하와이 전통 공연과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키즈 클럽 키즈 포 올 시즌스(Kids for All Seasons)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이야기가 함께하는 별 관찰 액티비티에서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와 빵 굽기, 해변가 야광 파티, 인어 트레이닝 캠프, 훌라 캠프, 레이(꽃목걸이) 만들기, 그리고 카니발 나이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는 댄싱 나이트, 마술, 가라오케, 포토 부스, 스낵, 풍선놀이, 경품 잔치 등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에는 산타의 객실 방문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포시즌스 하와이안 컬렉션의 다섯 번째 리조트인 포시즌스 오아후는 하와이를 대표하는 럭셔리 비치 리조트로, 오아후 섬의 서쪽 해안 절경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코올리나 지역에 위치해 있다. 총 371개의 객실에서는 탁 트인 태평양 바다 전망을 비롯해 하얀 모래 해변과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코올리나 라군의 비경이 펼쳐지며, 200개 이상의 오션프론트 객실에서는 매년 겨울, 알래스카에서 하와이로 건너온 혹등고래 떼가 헤엄치는 장관을 관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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