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로·홍보 지원
[뉴스핌=최유리 기자] SK(주) C&C는 분당 정자동 사옥 앞 광장에서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사고파는 '행복한 가치장터'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한 가치장터에는 지난해 12월 오픈한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공동판매장인 '행복한 가치가게' 등을 포함해 총 18곳의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자폐성 장애인 디자이너들이 재작한 '오티스타'의 생활잡화 ▲하동지역 소농가 소득 증대를 돕는 '에코맘'의 유기농 이유식 ▲'오르그닷'의 천연원단 및 재생소재로 만든 의류·가방 ▲빈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그루'의 유기농 화장품 등 사회적 기업 제품이 전시·판매 된다.
중고서적을 기부·교환하며 지식을 공유하는 '나눔북' 코너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퀴즈 타임' 등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두 SK(주) C&C 지속경영본부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이 지속 가능하도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SK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SK(주) C&C>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