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병원용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관리감독국(CFDA)으로부터 지난 12일 진단시약 '디다이머(D-Dimer)'에 대한 허가를 완료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가 완료된 D-dimer는 혈액속의 혈전 발생여부를 확인하는 진단시약으로 심혈관질환 진단시약 패널 중의 하나다.
현재 바디텍메드는 이번 허가를 포함 심혈관질환 패널 검사 항목 3종의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허가 획들을 진행중인 NT-proBNP, Myoglobin, CK-MB까지 완료되면 중국에서 심혈관질환 진단시약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실현 될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모두 원심분리 과정이 필요없이 손가락피를 검사에 적용할 수 있는 전혈용 시약으로 빠른 검사속도가 특장점이다. 응급상황이 많은 심혈관질환영역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감염성질환 관련 매출이 대부분이었던 바디텍메드는 향후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심혈관질환영역뿐만 아니라 허가 진행중인 Flu A/B 제품을 통해 호흡기질환 영역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현장진단(POCT)시장에 대응 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