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디지털광고·동영상광고플랫폼 기업 인크로스(대표이사 이재원)가 주당 공모가를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인크로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4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기관 620여 곳이 참여, 4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으로 인크로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202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장후 시가총액은 해당 공모가 기준 약 1263억원으로 예상된다.
인코르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주식의 20%인 9만4300주에 대해 이뤄지며 오는 20일과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고 있다.
이재원 대표는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은 광고기술 연구개발 및 신규사업, 해외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광고기술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