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멤버 엄지 건강상에 이상이 생겨 활동 일시적으로 중단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여자친구 엄지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5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 발표에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7월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최근까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다음은 여자친구 엄지 활동 중단에 대한 소속사 쏘스뮤직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여자친구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이를 알려 드립니다.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자세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으로 해당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됩니다.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버디와 팬 여러분 모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엄지와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