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초등생이 낙동강 부근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YTN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대구 모녀사건 실종 초등생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 오전 11시 39분께 대구 모녀변사 사건의 실종 초등생이 대구 낙동강 사문진교 하류 2km 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검사 결과 발견된 시신이 실종 초등생인 것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실종 초등생은 지난 15일 어머니 A모 씨와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해졌다. 실종 초등생은 어머니와 택시를 타고 대구 북부정류장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팔달교 주변에 내린 뒤 행적이 알려지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