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KB제7호스팩과 합병을 앞둔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가 인도네시아에서 론칭한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쯜릉안(Celengan, 저금통)'이 구글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에서 신규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쯜릉안은 같은 옐로모바일 그룹사인 인도네시아 대표 디지털 광고 기업 애드플러스(ADPLUS)와의 파트너십이 맺은 결실이다.
FSN과 애드플러스가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에 선보인 ‘쯜릉안’ 실행 화면 <사진=FSN> |
FSN은 자체 광고 플랫폼 기술력이 접목된 솔루션을 제공했고, 애드플러스는 현지 광고주 네트워크와 디지털 광고 운영을 통한 다양한 특화 마케팅을 담당했다.
FSN은 쯜릉안 론칭 시 △보다 편리한 UI △유튜브(Youtube)를 연계한 비디오 광고 상품 △일일 출석체크 이벤트 등 사용자의 재미 요소를 적용해 차별화 전략을 세웠다.
광고 외에도 현지의 대표적인 미디어로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적립 포인트로 통신사 선불카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해 젊은 층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조창현 FSN 해외사업총괄 부사장은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과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양대 축을 기반으로, 현지 모바일 유저 커버리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조기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며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과 SNS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양대 축을 기반으로, 현지 모바일 유저 커버리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조기 시장 안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SN은 다음달 5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