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추석 연휴에 맞춰 개봉하는 매력 넘치는 극장가 영화 3편을 소개한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극장가는 ‘벤허’, ‘드림 쏭’, ‘매그니피센트 7’ 등 유쾌, 상쾌, 통쾌하게 해줄 영화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우선 영화 ‘벤허’는 명작의 부활을 알리는 2016년판 리메이크작으로 추석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전체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기대작이다.
특히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가 큰 영화로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롤버스터 영화다.
두 번째 영화로는 음악을 전면에 내세운 판타스틱 뮤직 어드벤처 영화 ‘뮤직 쏭’이다.
영화 ‘뮤직 쏭’은 ‘토이 스토리2’의 애쉬 브래넌 감독의 신작으로 뮤지션을 꿈꾸는 개 버디가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노래할 때 가장 즐거운 버디와 '눈의 마을' 경비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빠 캄파 두 사람의 갈등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되며, 노래하기와 눈의 마을 지키기 등 서로 다른 꿈이 계속해서 또 다른 사건을 발생시키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더하는 가족 영화다.
마지막 영화는 ‘매그니피센트 7’이다.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특히 영화에서 ‘빌리 락스’ 역할을 맡은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며 화제에 오른 영화다.
1879년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의 탐욕적인 악행과 착취로부터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복수를 한다는 서부극으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