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한 'SNL 코리아 8'에서 정이랑과 오이 키스를 한 2PM 준호 <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8'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SNL코리아 시즌8'에서 2PM 준호가 MBC 수목드라마 'W' 강철(이종석)로 변신했다.
10일 방송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 2PM(준케이, 닉쿤, 우영, 준호, 찬성, 택연)이 출연했다.
이날 2PM 준호는 드라마 'W' 패러디 코너에 출연해 정이랑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오연주 역의 정이랑은 웹툰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는 준호에 "믿기 힘들겠지만 당신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현실이 아니다. 우리 아버지가 그린 웹툰 세상이다. 우리 아버지가 곧 당신을 죽일 거다. 여기서 빠져나가야 한다"고 알려줬다.
웹툰 속에 들어간 딸 정이랑을 본 신동엽은 "아무리 만화 캐릭터가 좋다해도 만화 속으로 들어가? 얼른 죽여야지"라며 준호의 집에 깡패 무리들을 그렸다.
깡패들은 준호를 죽이려했고 정이랑은 각목으로 깡패를 두들겨 팼다.
정이랑은 준호에 "살 수 있는 법을 알아요. 우리 키스해요"라며 "키스 하면 아빠도 우리 둘 사이 인정할 거에요. 그럼 죽이지도 않겠죠"라고 말했다.
둘은 키스를 시도 했고 신동엽은 두 사람 입 사이에 오이를 그려, 오이 키스가 됐다. 둘은 신개념 오이 키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8'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