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인포마크(대표이사 최혁)가 오는 9일 스마트토이 플랫폼 '로보랑(ROBOrang)'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토이란 장난감에 인공지능(IoT)이나 사물인터넷(IoT) 등 IT 기술이 더해진 제품이다. 최근 교육적인 목적이 더해져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오는 2018년 코딩교육 의무화가 순차적으로 시작돼 관련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인포마크는 스마트토이 관련 제품을 개발·유통·교육 서비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스마트토이 사이트인 로보랑을 오픈한다. 이 사이트에서는 코딩교육 및 스마트토이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는 또 현재 어린이대상 대화형 인공지능(AI) 로봇 제품을 개발, 오는 2017년 출시할 예정이다.
최혁 대표이사는 "통신 및 IT와 관련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키즈폰과 타깃도 유사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코딩 관련한 교육시장 및 키즈관련 산업은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스마트토이 제조사, 유통사, 교육콘텐츠 회사 등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 스마트토이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