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진수 기자] 주말 나들이 걱정 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통합 전시회인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3일간의 대장정에 나섭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지난해에만 16개국 219개사 1,000개의 부스가 참여해 관람객 총 6만 2천여 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는 인기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는 튜닝 업체를 포함한 총 223개 자동차 애프터 마켓 기업 등이 참여해 첫날에만 총 1만 5천여 명이 몰리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앞으로 이어질 3일간의 행사기간 내내 총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킨텍스 제 1전시장 4개의 전시관으로 꾸며진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회사인 ‘오토서비스코리아(Auto Service Korea)’부터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쇼(The Tuning Show)’, 캠핑카와 카라반 등으로 이루어진 ‘오토캠핑(Auto Camping)’, OEM 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Auto Parts)’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도 다양한 ‘튜닝카’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부대행사로서 제1전시장 하역장에서 진행되는 유명 드라이브와 함께 탑승해 달리는 기회를 주는 ‘드리프트 데모런’, 아시아 8개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100여명의 선수가 선보이는 시속 40Km의 짜릿한 RC카 경기가 펼쳐질 ‘타미야 아시아컵 결승대회’ 등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펼쳐진다.
이번 주 2일(금)부터 4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6,000원이다.
가슴 짜릿한 ‘튜닝쇼’와 세계적인 ‘RC카 레이싱’이 기다리고 있는 ‘2016 오토모티브위크’의 더 자세한 정보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진수 기자 (bestkj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