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이 지난 20일 방송에서 부산의 짜장면면 맛집과 경기도 동두천의 바비큐 정식.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이 부산의 만두, 짜장면 맛집과 경기도 동두천의 바비큐 정식, 서울 성북동의 참숯 닭구이 집을 다시 찾았다.
20일 방송한 '백종원의 3대천왕'은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강남, 존박, 김민경, 유민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강남과 존박은 부산의 중국식 만두 맛집과 짜장면 가게를 찾았다. 두사람은 먼저 만두집에서 육즙이 가득한 고기만두와, 바삭바삭한 만두피에 촉촉한 만두소가 매력적인 군만두를 맛봤다. 한 입 베어물자마자 느껴지는 풍미에 감탄했다.
이어 강남과 존박은 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이 짜장면을 먹었던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맛봤다. 불향 가득한 소스에 고소한 맛이 일품인 달걀 프라이까지 얹어진 짜장면을 맛본 강남과 존박은 행복해했다. 특히 존박은 '니나니뇨'라며 특유의 감탄사를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종로5가 광장시장의 누드김밥을 맛봤다.
광장시장의 원조 누드김밥은 달걀지단, 치즈, 당근, 단무지 등이 들어간 누드김밥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를 얹어, 비빔잡채와 함께 먹는 것이 정석. 이상민은 2000원에 김밥 한 줄을 먹은 뒤 저녁에 매니저와 같이 먹겠다며 김밥 두 줄을 포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위'대한 남매 김민경과 유민상도 출연해 맛집 탐험을 떠났다. 두 사람은 샐러드와 감자는 덤으로 주는 바비큐 정식을 먹으러 경기도 동두천으로 향했다. 50년 전통의 유명 맛집인 이 곳에서 두 사람은 닭 반마리 양에 "우린 1마리는 먹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민경과 유민상은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참숯 닭구이 집도 찾았다. 참나무 냄새와 한방 재료를 사용해 향까지 좋은 닭고기였다. 게다가 질기지 않고 촉촉한 가슴살에 김민경과 유민상은 한 번 더 놀랐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1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