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정부·로펌·학계 강연
[뉴스핌=황세준 기자]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활용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함께 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소재 상의회관 의원회의실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오는 13일 시행되는 원샷법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다. 산업부, 산업은행, 경제단체 등 주무부처와 유관기관은 물론 변호사, 회계사, 중견중소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기업활력법 실시지침 주요내용'을 해설하고 권종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일본 사례로 본 기업활력법의 기대 및 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신현윤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곽관훈 선문대 교수가 '법 제정 의의와 정착방안'에 대해, 이경윤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사업재편시 기업활력법 활용방안 및 기대효과'에 대해,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이 '과잉공급 해소 및 경쟁력 제고 관점'에 대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가 '생태계 관점의 법 유용성'에 대해, 문영탸 NH증권 부대표가 'M&A 중계기관의 기대'에 대해 논한다.
로펌 및 회계법인의 사업재편절차 간소화 특례와 과세 특례 활용방안, 산업부 및 산업은행의 자금·R&D·고용안정지원 등 종합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과 관련한 문의는 대한상의 사업재편지원TF팀으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